우상호 “미래산업 육성”…김진태 “정부 견제”…강원지선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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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6 11:06:48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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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강원 공천자 총집결하며 ‘원팀 선거전’ 본격화
국민의힘은 특검법 공세·정부 견제론 앞세워 보수층 결집 총력
우상호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김진태 “사법쿠데타 저지” 맞불
▲ 우상호 예비후보(왼쪽)와 김진태 예비후보 (사진=연합뉴스)

6·3 지방선거를 한 달여 앞두고 강원도 여야가 본격적인 세 결집 경쟁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규모 공천자 대회와 ‘원팀’ 전략으로 조직 결집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 공세와 정부 견제론을 앞세워 보수층 재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민주당은 오는 11일 춘천에서 강원권 공천자 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행사에는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를 비롯한 강원지역 후보들이 총집결하며, 정청래 대표도 참석해 지원 유세에 나선다.

민주당은 특히 “여당 프리미엄”과 중앙당 지원 효과를 극대화하며 강원 민심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상호 후보를 중심으로 각 지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과 공동 일정도 잇따라 진행되며 ‘원팀 선거전’ 분위기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우 후보는 최근 접경지역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공동 협약을 발표한 데 이어, 6일에는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강원-서울 공동 번영 협력 파트너십’ 구축 행보에 나섰다. 수도권과 강원권 연계 발전 전략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또 우 후보는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 육성 지원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우 후보는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자율·전동 특장차 플랫폼 산업 육성 전략’ 제안을 전달받고 “강원도의 미래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까지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업들은 산업단지 인력난과 복지 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도 요청했고, 우 후보는 “자치단체와 함께 현실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최근 당내 공천 갈등과 지지층 이탈 우려 속에 보수 결집에 집중하고 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 후보는 5일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이재명 사법쿠데타 저지 긴급 기자회견’에 참석해 민주당의 특검법 추진을 “사법 내란”이라고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지방선거를 ‘정부 견제론’ 프레임으로 끌고 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민주당 강세 흐름 속에서 흔들리는 보수 민심을 재결집시키기 위해 당 밖 보수세력과의 연대 가능성도 타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서는 개혁신당이 강원도지사 후보를 내지 않은 만큼, 향후 이준석 대표의 강원 방문 과정에서 김진태 후보 지원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또 중앙당 지원 동력이 약한 상황을 감안해 안철수 의원과 김문수 명예선대위원장 등 전국적 인지도를 가진 인사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철수 의원은 오는 8일 원주를 찾아 김진태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강원도가 전통적으로 막판 결집 효과가 강하게 작동하는 지역인 만큼, 본선 막판까지 여야 모두 긴장을 늦추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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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5-06 11:25:16
    국민주권정부를 견제하겠다고, 해봐라 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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