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정부 총리·문재인 정부 당대표 등 거친 7선 중진
-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어진 ‘師弟(사제)’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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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에서 이해찬 전 총리와 인사하고 있다. 2025.8.15 (사진=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정치적 멘토로 꼽히는 이해찬 전 국무총리를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
대통령실 김남준 대변인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이해찬 전 총리를 제22기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전 총리는 국회의원과 주요 공직을 두루 거친 정치계 원로로, 통일 문제에 오랜 세월 전념해 온 인사”라며 “원숙한 자문으로 대통령의 대북·통일 정책을 든든히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해찬 신임 수석부의장은 7선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노무현 정부 국무총리(2004~2006) 와 문재인 정부 더불어민주당 대표(2018~2020) 를 역임한 중진 정치인이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인생 초기부터 핵심적인 조언자이자 ‘정치적 후견인’으로 꼽혀왔다. 특히 성남시장 시절부터 이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지원했으며, 2021년 대선 당시에는 이재명 후보 캠프 상임고문, 2024년 총선에서는 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복귀해 당의 대승에 기여했다.
민주평통은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 정책 수립과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자문·건의하고, 국민 여론 수렴 및 합의 형성을 담당한다.
의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으며, 수석부의장은 장관급 인사로 임기 2년이다.
이번 인선은 정치적 원로와 국정 경험자의 조화, 그리고 대북·통일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의식한 인사로 평가된다. 여권 안팎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조언자가 다시 국정의 전면으로 복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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