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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유엔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치고 귀국해 입장을 밝힌 뒤 인사하고 있다. 전재수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2025.12.11 (사진=연합뉴스) |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근거 없는 의혹으로 정부가 흔들려서는 안 된다”며 “장관직을 내려놓고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뉴욕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인천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이 보시기에 말도 안 되는 의혹으로 국정 운영에 부담을 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명백하게 사실무근”이라며 “향후 수사 절차든, 기자간담회든 모든 방식으로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장관직 사퇴가 의혹을 사실상 인정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전혀 그렇지 않다”며 “장관직을 수행하면서 의혹을 해명하는 과정 자체가 해수부 업무에 누가 될 수 있다. 책임 있는 자세로, 더 당당하게 대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전 장관의 사의 표명에 따라 정부는 후속 인사 및 국정 공백 최소화 방안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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