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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고발한다...단 하루의 시험으로 운명을 결정하는, 3,298가지 전형의 민낯 [김용택 칼럼]
인사청탁 오간 ‘건희2’ 전화번호…“내 번호”라는 비서관, 특검 “김건희가 썼다”
김기현 “통일교와 무관” 강경 부인…하지만 특검은 조직적 지지 정황 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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