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 "허위 사실 법률 대응"…국민의힘 "방통위 직원에 고성·압박"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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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21:28:51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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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이 저질 논평으로 저를 음해"
▲방통위원장 탄핵안 야5당 공동발의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9일 더불어민주당 김현 의원이 전날 방송통신위원회 출입이 불발되자 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당 차원의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국민의힘 수석대변인과 원내대변인이 저질 논평으로 저를 음해하는데, 명백히 허위 사실이며 이에 대한 법률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김 의원은) '내가 국회의원인데 왜 못 들어가느냐'는 고성에, 절차에 대해 설명하려는 직원에게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며 압박하는 발언은 행패 수준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국민의 공복이어야 할 국회의원이 국민이 주신 권력으로 오히려 국민을 탄압하고 안하무인 식 태도로 폭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지금 당장 국민 앞에 사죄하라"며 "거대 야당의 무소불위 권력에 오만함까지 더해진 채 당 대표의 방탄에 갇힌 지금의 민주당을 국민은 똑똑히 지켜보고 있음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 의원 페이스북 화면 캡쳐 

 

이와 관련하여 김 의원은 '저질논평'이라고 평가하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홍일방통위원장 탄핵발의, 공수처에 김홍일위원장과 이상인부위원장 고발직후 국민의힘 최수진수석대변인과 박준태원내대변인에 의한 악의적인 저질논평이 나왔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명박근혜정권때 국정원요원국정개입사건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다가 재판받고, 세월호참사 당일 국정원 유선보고 상황보고 문건입수로 상황실장 맡아 진실밝히다, 김기춘 공작에 말려 재판, 두건 모두 무죄판결받고, 형사보상까지 받았다"고 저질 논평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경험담을 공유했다.

 

이어 김 의원은 "기초적인 사실조차 파악않고 논평을 냈습니다. 두 사람은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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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7

  • 박순희님 2024-06-30 09:40:03
    민주당 파이팅^^
  • 이주니어님 2024-06-30 08:28:37
    저것들은 더 강력하게 나가야 주딩이 입꾹해요 힘내세요 아자아자 파이팅!♡♡♡♡
  • 박재홍님 2024-06-30 07:14:31
    기사잘 읽었습니다
    시사타파뉴스 응원합니다
  • j여니님 2024-06-30 06:23:02
    온갖 음해와 허위사실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자 하는 악의 집단 이야말로 국민앞에 석고대죄하고 영원히 사라져라
  • WINWIN님 2024-06-30 05:41:29
    그 밥에 그 나물끼리 모여서 뻔뻔하기 그지 없네.. 위헌정당 국민의 짐은 해산하라
  • 사랑하잼님 2024-06-30 01:44:20
    사죄? 끌끌. 벌처럼 날아올라 쏘아대는 말 고스란히 반사ㅡ
    대역 죄 지은 주제에 기운 빼려 꼬투리 잡고 억지 덤탱이는. 잘 하셨습니다, 조금 살살 하라는 개나줭^^
  • 민님 2024-06-29 21:41:51
    국민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식 태도로 폭주하는 건 국힘이지. 너희들이나 국민앞에 사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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