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시범 도입' 개정안도 의결
▲ 김용민 의원 페이스북 |
김용민 의원은 페이스북에 고 이예람 중사 사망 사건 특검법이 만장일치로 본회의 통과에 대해 . 국방부도 수사에 적극 협조를 약속했으며 신속하게 특별검사를 임명하여 수사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도 잘 챙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법안은 이 중사의 사망 사건과 관련한 공군 내 성폭력 및 2차 가해, 국방부·공군본부의 은폐·무마·회유 의혹 등을 특검 수사 대상으로 규정했다.
국회 법사위는 전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 중사 사망 사건 조사를 위한 특검법을 통과시켰다.
법안이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 법원행정처와 대한변호사협회가 각각 특검 후보자를 2명씩 추천하고, 이 중 교섭단체가 2명을 추천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게 된다.
6·1 지방선거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11곳에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를 시범 도입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개정안도 처리됐다.
▲ 검찰청법 일부개정률법안 접수를 위해 관련 서류를 들고 있는 김용민 의원. |
이어 김용민 의원은 "2년전 오늘 검찰개혁을 약속드리며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며, 늦은감은 있으나 오늘 검찰을 정상화시킬 수 있는 검찰청법, 형사소송법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 당론으로 정한만큼 개인적인 생각은 다를지라도 모두가 함께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 생각한다. 민주당 다움을 통해 민주당이 살 길을 찾아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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