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권,'경찰국'구시대로 회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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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5 14:29:13
시사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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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안에 31년만에 '경찰국' 구시대로 회귀
인사·총괄·자치경찰 3과 16명 규모…경찰청장 지휘규칙도 제정
순경 출신 고위직 확대·복수직급제·공안직화 추진
총리 소속 경찰제도발전위 꾸려 심층검토 사안 논의
직협, 단식·삭발에 삼보일배·기도 투쟁 "경찰 지휘부, 뭐하냐" 불만

 

▲ 15일 더불어민주당 -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 기자회견 (팩트tv화면캡쳐)

 

 

 8월 2일에 출범 신설되는 행안부 안의 경찰국은 경찰 관련 중요정책과 법령의 국무회의 상정총경 이상 경찰공무원에 대한 임용제청 국가경찰위원회 안건 부의 자치경찰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언론에 알려진 가운데, 15일,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에서는 기자회견을 통해 행안부 안의 경찰국 창설에 대한 반대와 규탄을 이어갔다.

‘경찰국’ 신설에 격하게 반발하는 일선 경찰들은 침묵하는 지휘부와의 내부 갈등도 커지고 있다.

전국경찰직장협의회(직협)은 14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 앞에서 행안부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기도회와 1인 시위를 했다. 전날엔 종로구 조계사 앞 100m 거리를 왕복하면서 ‘삼보일배’를 벌여 경찰국 신설 저지를 위한 ‘집단행동’을 했다.

코로나19 확진으로 발이 묶인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는 일선 경찰에 자제를 당부했다가 되레 자진사퇴 압박을 받았다.

직협 측은 당장 행안부 최종안 발표후 대응방향을 정하겠단 계획이다.

앞서, 4일 민주당 서영교 의원은 윤석열 정권 경찰장악 저지 대책단을 통하여, 권력의 통제를 절대로 허용하지 않겠다며, 치안감 인사 번복 사건 등 권력 개입의 의혹이 있는 사건은 철저하게 진상을 밝히고, 수사기관에 권력이 개입되지 않도록 관련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덧붙여 ‘국가경찰위원회’를 실질화하고 ‘자치경찰제’의 빠른 정착과 이를 9월 정기국회 내에 입법화할 것임을 밝혔다.

 

 

 

▲ (출처:팩트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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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꾝이지가님 2022-07-17 02:31:35
    민주당잘한다.. 법사위 행안위 방통위 다 우리가 먹고 강한민주당으로 나라를 이끌어가자..
  • 잼바바님 2022-07-16 10:42:38
    그저 말로만으로. 실천했는ㄷ도 알고보니 임종*, 우상*, 수박들양산, 어쩔거야? 터진 입이라고 떠드는데
  • 한일소주님 2022-07-15 15:28:55
    전두환 시대로 회귀. 그런다고 국민들이 따라 가지는 않는다. 심판만 있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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