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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MWC2023에 전시된 도심항공 모빌리티 시뮬레이터 (이미지 캡쳐=델리민주)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정청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5일과 16일 양일간 국회에서 "ICT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국회 MWC 2023' 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3(Mobile World Congress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내 전시 참여 기업의 최신 제품 및 혁신 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계획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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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MWC 2023 개회를 선언하는 정청래 과방위원장 (이미지캡쳐=델리민주) |
정청래 위원장은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전시되었던 정보통신분야 미래 신기술을 국내에도 소개하고 싶었다"라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우수한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MWC 2023은 전시회, 간담회, 세미나 등 3개의 큰 행사로 진행된다.
미래 ICT 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16일 오후 3시까지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는 삼성전자, SKT, KT 등 대기업들이 5G 기지국 장비, 인공지능 로봇, 도심항공모빌리티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소기업 및 14개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들도 참가하여 이번 전시회를 더욱 뜻깊게 만들 것으로 평가된다.
과방위는 15일 2시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를 개최하여 중소·중견 ICT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같은 시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는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ech & Future Insignt Concert" 세미나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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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MWC 2023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미지캡쳐=델리민주)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정보통신 발전의 토대는 김대중 정부부터 시작됐다 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산업의 미래, 희망이기도 하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계, 직업을 책임지고 있는 ICT 산업들이 제재, 제한없이 자유롭게 경쟁할 수 있는 환경들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정책적인 제도적 지원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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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식에 참석한 이재명 당대표와 정청래 과방위원장 (이미지 캡쳐=델리민주) |
한편, 이날 행사 개회식에는 정청래 위원장, 이재명 당대표 외에 김진표 국회의장,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홍익표 문체위 위원장, 권인숙 여가위 위원장 등 여러 국회의원과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정성배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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