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부남 위원장 시당 위원장 출마선언 (사진=연합뉴스) |
양부남 의원이 4일 진행된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위원장에 선출됐다.
시당 위원장 선출은 권리당원 투표 90%, 전국대의원 투표 10%를 합산하여 처리되는데 권리당원 투표는 32,179명, 투표율 32.58%를 기록했고 전국대의원 선거인단 투표수는 627명, 투표율은 78.66%를 기록했다.
최종 투표결과 1번 강위원 후보는 대의원 득표수 164표, 31.12%, 권리당원 득표수 11,098표, 34.39%로 최종득표율 34.15%를 얻었다.
2번 양부남 후보는 대의원 득표수 363표, 68.88%, 권리당원 득표수 21,081표, 65.41%로 최종득표율 65.85%를 얻었다.
선거 열기가 과열되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던 광주 시장위원장 선거의 경우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뜻이 한 방향으로 나타났고 그 차이도 크지 않았기에 선거 후유증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부남 신임 위원장은 수락 연설에서도 "열심히 싸워오신 강위원 후보와 함께 힘을 합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