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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들어오는 진교훈 후보 (사진=연합뉴스) |
진교훈 강서구청장이 12일 오전 1시 40분께 당선증을 수령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구청장 공식 업무 첫날인 이날 오전 청사 출근에 앞서 진 구청장은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오전 9시 10분께 구청에 나왔다.
진 구청장은 방화 1동 안전관제센터와 화곡2동의 공공주택 재개발추진 지역을 둘러보고 현안을 점검하고 오후에는 화곡본동시장을 찾을 예정이다.
경찰 내 정보·기획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정보·기획통'으로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경찰청 차장을 끝으로 경찰을 떠난 진 구청장은 '안전·안심·민생 구청장'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범죄 예방과 약자 보호, 공공 질서·안녕 유지를 포함해 민생을 최우선으로 하는 구정을 강조한 바 있다.
전날 열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진 구청장은 득표율 56.52%로, 검찰수사관 출신이자 직전 구청장인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를 17%p의 큰 차이로 누르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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