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는 품격 있는 정책 경쟁으로 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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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6.6.24 (사진=연합뉴스) |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9일 본회의를 열어 민생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며 국회의장에게 본회의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로 인한 국회 공전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겠다며, 전당대회 역시 정책과 비전 중심의 품격 있는 경쟁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직무대행은 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 앞에 국회 공전은 없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무의미한 필리버스터로 점철됐던 전반기 국회의 악순환을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아무리 방해해도 국회의 시계를 멈출 수는 없다"며 "여야 간 이견이 있더라도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은 찬반 표결을 통해 결론을 내는 것이 국회의 책무이자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강조했다.
한 직무대행은 현재 본회의에 올라온 52건의 법안 가운데 상당수가 상임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심사를 마친 법안이라며, 전날 민주당 원내지도부가 조정식 국회의장을 만나 국민 불편과 우려를 전달하고 9일 본회의 개최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8·17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경쟁의 품격과 화합의 가치가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자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건강한 전당대회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께는 희망을, 청년께는 기회를, 당원께는 자부심을 드릴 수 있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모든 후보와 당 구성원이 함께 품격 있는 경쟁을 이어가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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