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성공에 정치 운명 건다”…이광재, 결과 정치 내세우며 출마 선언

  • -
  • +
  • 인쇄
2026-04-30 11:32:57
이종원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81389421346
이광재, “하남 성공에 정치 운명 건다”...국회서 공식 출마 선언
“정치는 결과로 평가받아야”...교통·그린벨트 등 현안 해결 강조
“이재명 정부·경기도와 연결해 해결”...하남 ‘모델 도시’ 비전 제시
▲ 이광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30일 국회에서 공식 출마를 선언하며 “하남의 성공에 저의 정치적 운명을 걸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20대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 정치의 시작을 배웠고, 30대에는 청와대에서 국정을 경험했으며, 40대에는 강원도지사로 지방행정을, 50대에는 3선 국회의원으로 국회를 경험했다”며 “그 모든 경험을 하남에 쏟아붓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정치인은 말이 아니라 결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성과 중심 정치’를 전면에 내세웠다. “기업은 실적으로, 교수는 논문으로, 운동선수는 기록으로 평가받는다”며 “정치인도 일의 결과로 평가받는 시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하남을 “표밭이 아닌 일터”라고 규정하며 기존 정치 문법과의 차별화도 강조했다. 그는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능력이 없으면 현실을 바꿀 수 없다”며 “말로만 하는 정치, 이제 끝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남의 핵심 현안으로 교통 문제와 개발 규제를 지목했다. 그는 “하남은 철도와 교통 문제가 오래된 숙제이고, 전체 면적의 71%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다”며 “학군 문제로 길 하나 사이 두고 학교도 못 보내는 현실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조건으로는 ▲국회를 움직일 수 있는 정치력 ▲정부 정책을 끌어낼 수 있는 실행력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법과 제도를 만들고 예산을 확보해야 문제가 해결된다”며 “정부를 움직일 수 있어야 정책이 만들어진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재 정치 지형을 ‘기회’로 규정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높은 국민 지지 속에 일하고 있고, 하남갑 출신 추미애 후보가 경기도지사에 도전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하남과 국회, 정부, 경기도를 연결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하남의 미래 비전으로 ▲강남 수준의 교육·문화 도시 ▲판교형 미래 산업 도시 ▲강원형 자연 친화 녹색 도시를 제시하며 “하남을 전국 정치인들이 배우는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앞서 추미애 전 의원의 경기지사 출마로 공석이 된 하남갑에 이광재 후보를 전략공천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30 13:40:44
    험지에서 고군분투하기를 마다하지 않는 의리의 정치인 이광재 후보 화이팅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