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대통령 “정유업계 담합은 범죄…가격조작 대가 곧 알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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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06 11:30:32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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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기름값 바가지 반사회적 악행...엄정 대응”
정유업계 담합·가격조작 가능성에 “대국민 중대범죄” 경고
국제 유가 상승 대응...정부 유류 가격 점검·시장 단속 강화
▲ 이재명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제 유가 상승과 맞물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빠르게 오르는 상황과 관련해 정유업계의 담합과 가격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경고했다.

이 대통령은 6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기름값 바가지처럼 공동체의 어려움을 이용해 부당한 폭리를 취하려는 반사회적인 악행에 대해서는 아주 엄정하고 단호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상황이 금융·에너지·실물경제 등 핵심적인 민생 영역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용한 정책 수단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가격 인상에 편승한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분명히 했다.

그는 이날 SNS에서도 정유업계 담합 가능성을 언급하며 “담합 가격조작은 대국민 중대범죄”라며 “그 대가가 얼마나 큰지 곧 알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일부 기업들이 범법 행위로 큰돈을 벌며 국민들에게 고통을 가하고도 정부 관리나 정치권과의 유착으로 무마하던 야만의 시대가 이제 끝났다는 사실을 아직 모르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불법을 자행하며 국민경제 질서를 어지럽히는 악덕기업들에게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우치게 하겠다”며 “합법적 수단을 총동원해 경제 영역에서도 비정상의 정상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최근 중동 군사 긴장으로 국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일부 주유소 가격이 급등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유류 가격 점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한 단속과 담합 여부 조사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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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3-06 13:08:06
    그동안 몇십년간 양심 없는 짖거리 해온 정유사들 반드시 징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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