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공항 등 정책 준비 요구...금주 내 출마 여부 결론
박지원 “김부겸 나오면 이긴다”...정치권 최대 변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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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부겸 위원장(사진=연합뉴스) |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당의 구체적 방안 없이 정당 대결로 가면 해보나마나”라며 조건부 입장을 밝히고, 금주 내 결론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24일 뉴시스에 따르면 김 전 총리는 대구시장 출마와 관련해 “당의 방안 없이 단순한 정당 대결로 가는 선거는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지역이 낙후된 정도가 비참하다”며 “반드시 살려내겠다는 의지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분명한 철학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런 준비 없이 출마를 요구하는 것은 여론조사와 관계없이 의미 없는 이야기”라며 “정당 대결로만 가면 승산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전 총리는 “이번 주 안에는 결론을 내리겠다”며 “출마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당이 다른 대안을 마련할 시간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봉하마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총리를 향해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 요청하며 ‘삼고초려’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전 총리는 “당대표가 그렇게까지 말할 때는 당도 상황을 챙겨보고 있을 것”이라며 여지를 남겼다.
정치권에서는 김 전 총리의 출마 여부가 이번 지방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구에서 민주당의 확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김 전 총리의 상징성과 경쟁력이 판세를 흔들 수 있다는 평가다.
한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김부겸이 출마하면 당선 가능성도 있다”며 “험지인 대구에 빈손으로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당이 대구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해법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며 당 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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