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차량 5부제 맞춰 지하철 출근…“저는 젊어요” 자리 양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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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30 10:30:22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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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차량 5부제 동참…지하철·버스로 국회 출근
“저는 젊어요” 자리 양보·시민들과 대화
만원버스 체험하며 “배차 늘려야”...매주 대중교통 이용 방침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국회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에서 나오고 있다. 2026.3.30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표 정청래가 고유가 대응을 위한 공공부문 차량 5부제에 동참해 대중교통으로 출근했다.

정 대표는 3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출발해 오전 7시 5분쯤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 뒤 지하철 6호선을 이용해 광흥창역까지 이동했다. 이후 버스로 환승해 국회의사당 인근에 도착한 뒤 도보로 의원회관까지 출근했다.

출근길에서 시민들과의 접촉도 이어졌다. 정 대표는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지자다”, “어디 가시느냐”는 시민들의 질문에 응하며 인사를 나눴고, 열차 안에서는 노약자석 부근에서 승객들과 대화를 이어갔다.

특히 한 노인 승객에게 자리를 양보하며 “앉으세요. 저는 젊어요”라고 말했고, 해당 승객은 “예전에 구청에서 많이 뵈었다”며 화답했다.

이날 정 대표가 이용한 버스는 승객으로 가득 찬 ‘만원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배차 간격을 묻고 “확실히 좀 늘려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0일 국회로 출근하기 위해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2026.3.30 (사진=연합뉴스)

정 대표는 “차량 5부제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했다”며 “월요일마다 계속 이렇게 다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가능하면 시민들을 더 많이 만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보는 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대응책으로 공공부문 차량 5부제를 시행한 데 따른 것이다. 차량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제안한 ‘출퇴근 시간 노인 무임승차 제한’ 검토와 관련해서는 “깊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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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3-30 11:26:34
    정다운 정대표님,멋져요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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