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부의장 주호영·박덕흠 경선…외통위원장 안철수·김석기 '2파전'

  • -
  • +
  • 인쇄
2024-06-26 02:06:10
서희준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50006182876
산자위 이철규, 정무위 윤한홍, 국방위 성일종, 기재위 송언석 의원 내정
▲의총에서 대화중인 박덕흠 나경원 의원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이 국회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둘러싸고 경선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회부의장에는 6선 주호영 의원과 4선 박덕흠 의원이 경선을 준비중이며 외교통일위원장 직을 두고는 4선 안철수 의원과 3선 김석기 의원이 경쟁하고 있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당 몫의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주 의원과 박 의원이 후보자 신청을 마쳤다. 

 

박덕흠 의원은 기자회견을 하고 전반기 국회부의장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6선인 분이 나오신다고 하니까 ‘옷이 너무 크다’ ‘옷이 안 맞는다’는 생각을 했다”며 우원식 국회의장이 5선이어서 4선인 자신이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27일 치러질 국회부의장 후보 선거 기호 추첨을 진행해 박 의원에게 1번, 주 의원에게 2번을 배정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국방, 외교통일, 기획재정, 정무, 여성가족,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 정보위 등 7개 상임위원장 선거 후보자 등록 신청도 받았다. 

 

산자위원장에 이철규 의원, 정무위원장에 윤한홍 의원, 국방위원장에 성일종 의원, 기재위원장에 송언석 의원이 단독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통위원장 자리에 안 의원과 김 의원이 신청서를 제출했다. 의원 중에 한 명이 사퇴하지 않으면 27일 경선을 통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희준 기자
서희준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댓글 5

  • 감동예찬 t.s님 2024-06-26 23:28:39
    박덕흠 땅덕흠...이런자가 저리 뻔뻔 하게 나돌아 다니는 세상 ,,,ㅜㅜ
  • 밤바다님 2024-06-26 22:33:20
    관심없는데...
    안철수는 자업자득!!!
  • Tiger IZ 님 2024-06-26 16:07:10
    어이구 불쌍한 안찰수..위원장자리 마져 경선해야 되다니...ㅉㅉㅉ 너무 짜친다..
  • WINWIN님 2024-06-26 03:45:51
    기사 감사합니다
  • 민님 2024-06-26 03:43:16
    확실히, 잘 나가던 국회에 장애물 세운 느낌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