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남국 더불어민주연합 의원 (사진=연합뉴스) |
무소속 김남국 의원이 20일 민주당 주도의 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입당했다.
더불어민주연합 관계자는 "김남국 의원이 오늘 입당했으며,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선대위에서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추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5월 가상자산 투자 논란속에 "무소속 의원으로서 부당한 정치 공세에 끝까지 맞서 진실을 밝혀내겠다"며 민주당을 탈당했다.
안산 단원을이 지역구인 김 의원은 작년 8월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이 총선을 앞두고 '친정'인 민주당 주도 비례정당에 입당한 것을 두고 사실상 민주당 복당 수순을 밟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정치권에서 나온다.
한편 김 의원의 입당으로 더불어민주연합 내 현역 의원은 총 11명(윤영덕·강민정·권인숙·김경만·김의겸·양이원영·이동주·이용빈·이형석·용혜인·김남국 의원)이 됐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