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보 자료로 혐의 보강 후 구속영장 재청구 계획
추경호 전 원내대표·조태용 전 국정원장도 소환 예정, 내란특검 수사 속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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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2.24 헌재 탄핵심판 첫 변론준비기일에 참석하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관련 법무부 추가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선포 당시 정치인 구금과 교정시설 수용 여력 확보를 지시한 정황을 포착하고, 관련 문서와 자료를 확보해 혐의를 보강할 계획이다.
박 전 장관은 지난 15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24일 첫 소환조사에서 약 10시간 동안 특검팀 질문에 답했다. 특검팀은 확보한 자료를 종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할 방침이다.
또한 특검팀은 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으로 의원총회 장소를 조정하며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게도 소환 일정 통보를 완료했다.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서도 내주 3차 소환이 예정돼 있어, 내란특검 수사는 주요 인물 조사와 압수수색을 병행하며 속도를 높이는 양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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