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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은 27일 최상목 신임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국회가 선출한 헌법재판관을 즉시 임명하라. 이미 발효된 상설특검 수사요구안에 따라 특검 후보 추천을 의뢰하라"고 촉구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제 하루 빨리 내란을 종식하고 국정을 안정시켜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것은 대통령의 권한이 아니라 대통령의 의무"라며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을 속히 공포하고, 내란 수사를 거부·방해하는 자들에게는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그는 "최상목 부총리는 비상계엄을 반대했다고 했지만, 12.3 내란을 막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며 "당시의 과오를 속죄하는 마음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의 직무에 임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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