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계: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김은경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 외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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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임위원장 투표를 마친 이재명 대표 (사진=연합뉴스) |
민주당이 혁신위원장 선임 관련 물 밑 경쟁이 치열 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내 여러 계파에서 경쟁체제에 돌입, 혁신위원장 선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당내에서 '검증 리스크' 를 피하기 위해 현역 의원 중에서 인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비명계는 이탄희 의원과 이철희 전 정무수석을 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기고 있으며, 이 탄희 의원은 소장 개혁파 이고 친명과 비명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는 점이 고려 됐다는 점이다.
이철희 전 정무수석은 비명계이자 친문 성향의 의원들로 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근태계 (민평련)은 홍익표 의원을 거론하고 있으나, 홍익표 의원은 위원장 자리는 생각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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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중인 전현희 권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
범친명계는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은 현재 윤석열 정부로부터 핍박을 받으면서도 올곧게 자신의 주장을 편 승리의 아이콘으로 지난 20대 총선에서 민주당의 혐지인 강남구(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는 등 정치적 감각도 탁월한 부분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한편 친명계에서는 외부 인사 영입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혁신위원장에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며 , 김은경 교수는 혁신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누가 혁신위원장이 되던 순탄치는 않을 것이란 것이 정치권에서 나오는 얘기이다.
결국 혁신위 자리는 인적쇄신이 성패를 좌우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므로 비명을 쇄신하던 친명을 쇄신하던 양 계파 불만을 잠재우기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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