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갑] 박지혜 42.4%, 전희경 30.8%, 천강정 1.3% [여론조사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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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3 19:30:55
곽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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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꽃 자체 조사 결과 3일 발표
▲의정부 갑 여론조사 결과 여론조사꽃 3일 발표분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번 22대 총선을 앞두고 1호 영입인재로 영입한 박지혜 변호사가 오차범위밖에서 선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여론조사꽃이 발표한 의정부갑 3자 가상대결 여론조사를 보면 박지혜 후보는 42.4%, 전희경 후보는 30.8%으로 두 후보 간의 지지도 격차는 11.6%p로 오차범위 밖이다.


천강정 개혁신당 후보는 1.3% 지지도를 보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44.3%, 국민의힘이 32.8%로 나타났다.

 

의정부 갑 지역은 지난 17대 총선부터 무려 4번 연속으로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당선됐던 지역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아들 문석균에게 물려주려 했지만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문석균은 무소속으로 나가 3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21대에 당선된 오영환 후보가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문석균은 다시 한번 민주당에 입당, 경선을 치렀지만 영입인재 1호에게 밀렸고, 이로서 대물림 시도는 무위로 돌아가게 됐다.

전희경 후보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비서실 정부1비서관을 지냈고 사단법인 이승만건국대텽령기념사업회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뉴라이트 여전사'라는 타이틀로 의정부 갑을 돌파하기에는 다소 버거워 보인다. 


의정부갑 내 모든 지역과 남·녀 성별 모두에서 박지혜 후보가 우세했다. 연령별로 50대 이하에서는 박 후보가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전 후보가 앞섰다.

적극 투표층에서는 박 후보 48.5%, 전 후보 35.5%로 집계됐다.

이 조사는 3월30~31일 이틀 동안 의정부갑에 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6명을 대상으로 무선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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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수
곽동수 정치평론가 곽동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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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WINWIN님 2024-04-03 23:31:30
    곽국장님 감사합니다. 박지혜후보님 화이팅
  • 민님 2024-04-03 19:50:04
    기분 좋네요^^ 박지혜 후보님 끝까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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