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대한호국단, '방통위원장 청문회' 최민희·김현 '갑질 의혹'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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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9 17:56:56
서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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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희 위원장과 악수 나누는 이진숙 후보자 (사진=연합뉴스)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대한호국단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과 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29일 이 단체는 "최 위원장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갑질을 했다"며 협박, 직권남용, 명예훼손 혐의로 최 위원장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 겸 직무대행 탄핵소추안을 대표 발의한 행위가 직권남용과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며 고발했다.

단체는 또 지난 24일 이 후보자 청문회장 입구에서 후보자 사퇴 요구 시위를 벌인 민주당 한준호 의원과 민주노총 언론노조원들을 국회법 위반, 공무집행방해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달 1일 시청역에서 시위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관계자들, 배우자 관련 업체와 시청 사업에 관한 수의계약을 맺은 의혹이 불거진 전북 익산시청 공무원에 대해서도 고발장을 냈다.

 

한편, 자유대한호국단은 아스팔트 우파의 초석이 되겠다는 시민단체로 작년 10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을 기각한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부장판사를 직권남용으로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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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준 기자 정치부 서희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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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WINWIN님 2024-07-29 20:40:56
    프로고발러들 진짜 무고죄로 된통당해봐야 정신을 차리지..
  • 민님 2024-07-29 19:22:23
    가지가지 한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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