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지지자도 망상? 캡틴아메리카男, 'CIA·미군 출신' 거짓말 들통...미국 안 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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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5 17:33:28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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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대문경찰서, 안씨 출입국 기록 조사 결과 입국한 적 없어
안씨, 국가인권위, 중국대사관 등지에서 소동으로 구속
본인이 미군장교 출신에 CIA블랙요원이라 주장했으나 거짓 판명
한국 국적에 육군 병장 제대 이력 확인
▲ 윤석열 지지하는 캡틴 아메리카 복장의 폭도 안 모씨 (사진=연합뉴스)


자신이 미군 장교 출신이자 미국 중앙정보국(CIA) 잠입 요원 출신이라고 주장하며 국가인권위원회와 주한 중국대사관 등지에서 소동을 벌인 윤석열 지지자 안병희(42·구속)씨가 미국을 오간 적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서울 남대문경찰서가 안씨의 해외 출입국 기록을 조사한 결과 안씨가 미국에 입국한 적이 없다고 파악됐다. 

안씨는 그동안 자신이 미군 장교 출신이고 CIA 블랙 요원(위장잠입 요원)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고 주장했으나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앞서 경찰은 그가 한국 국적이며 육군 병장 제대했다고 확인한 바 있다.


▲ 캡틴 아메리카男으로 불리는 폭도 안병희 씨 (출처=MBC뉴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3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이 선거연수원에서 중국인 간첩 99명을 체포해 미군에 인계했고, 이들은 일본 오키나와 미군 기지로 압송됐다’고 보도한 인터넷 매체 ‘스카이데일리’와 기자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안씨는 해당 기사의 취재원으로 관여한 의혹을 받고 있다.

안씨는 윤석열 탄핵 정국에서 마블 캐릭터 ‘캡틴 아메리카’ 복장으로 탄핵 반대 집회 등에 참가했다.

그는 지난 10일 국가인권위원회가 윤석열 방어권 보장 안건을 논의할 당시 인권위 건물 엘리베이터 이용 등을 통제하며 논란을 샀고, 14일에는 서울 중구 명동의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국 경찰을 조롱하다 대사관 난입을 시도하다 체포(건조물 침입 미수 혐의)되기도 했다.

그는 이후 풀려났으나 20일 오후 11시쯤 서울 남대문경찰서 출입 게이트 유리를 깨고 내부로 진입하려 한 혐의(재물손괴·공용건물손상 등)로 재차 체포돼 지난 22일 “도망 염려가 있다”는 법원 판단으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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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5

  • 밤바다님 2025-02-25 21:49:36
    극우 술뚱망둥어와 그 쫄개 꼴뚜기들의 미췬 도라이짓들
  • 사랑하잼님 2025-02-25 21:03:54
    얘도 자폭 (웃펑) 아니 끼리끼리낄끼빠빠 몰랑 병 (안본눈)
  • 감동예찬 t.s님 2025-02-25 20:46:10
    윤석열같은넘
  • WINWIN님 2025-02-25 19:52:44
    개상또라이네
  • 깜장왕눈이 님 2025-02-25 17:40:33
    또라이, 내란동조 세력, 폭도, 매국 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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