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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갑 여론조사 결과 KSOI 조사분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오마이뉴스가 KSOI에 의뢰한 서울 동작갑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오차 범위 밖에서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를 따돌리고 있다. 전병헌 후보는 5%이하로 나왔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6.4%, 장진영 국민의힘 후보가 35%, 전병헌 새로운미래 후보가 4.7%를 기록했는데 이는 장진영 후보를 둘러싼 부동산 투기 의혹을 감안하면 당 지지율을 다 받아낸 놀라운 결과로 해석된다.
다시 말해, 당 지지율을 뛰어넘는 성과를 내려면 본인 인지도 및 긍정적인 인식을 채웠어야 하는데 장진영 후보는 이번에 이어 두번째로 맞붙는 경합임에도 불구하고 선거 직전 터진 아버지와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인해 표집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병기 후보는 현직 의원으로 무난하게 지난 4년간의 성과를 자랑하며 3선을 노린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이틀간 무선 ARS,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방식을 사용해 지역내 유권자 5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8.2%의 응답률에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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