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최 의원 비판...박수현 "돌려준 사례 드물어"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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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의하는 곽상언 의원 (사진=연합뉴스) |
자녀 결혼식 축의금 논란으로 논란에 휩싸인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무현 정신’을 언급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의원이 반박했다.
곽 의원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노무현의 정치는 공동체의 이익을 우선하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 공동체의 가치를 해하는 것은 노무현 정신이 아니다”라며 최 의원의 언급이 자신의 이익을 위한 것임을 지적했다.
최 의원은 이에 대해 “허위조작정보에 휘둘리지 않도록 우리는 깨어 있어야 한다”며, "다시 노무현 정신으로 무장해야 할 때" 라며 노무현 정신과 시민의 힘을 강조했다.
앞서 최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딸 결혼식 축의금 명단을 보좌진에게 전달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불거졌다. 그는 피감기관 및 기업으로부터 받은 축의금을 돌려주도록 지시했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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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8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추석 연휴 이후 국회 운영 전망을 말하고 있다. 2025.10.8 (사진=연합뉴스) |
한편,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최 의원을 옹호하며 “최 의원처럼 이해충돌 축의금을 돌려준 사례는 드물다”며 “신혼부부의 행복한 순간이 고통으로 변하지 않도록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받은 자체가 문제”라며 청탁금지법 위반 가능성을 언급하며 사퇴를 요구했다.
법조계에서는 즉시 반환한 경우 위법은 아니라는 해석도 있으나, 시점과 경위에 따라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민주당 내에서는 이번 논란을 정치 공세로 규정하며, 축의금 반환 절차가 공직자의 투명성과 책임 있는 행동이라는 입장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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