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맥베스와 아내의 최후 오고 있어”… 尹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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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1 14:16:39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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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는 입을 열 것이고, 결국 둑은 무너질 것"
▲ 조국 대표(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맥베스'에 비유하며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고 저격했다.

 

조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채 해병 특검법'의 입법청문회를 언급하며 "용산과 국방부가 동시에 난리를 친 이유는 하나밖에 없다. 모든 의혹은 윤 대통령으로 모이고 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특검이 발동됐을 때 어떤 일이 전개될지 알기에 윤 대통령은 안면 몰수하고 결사 방어한다"며 "그러나 누군가는 입을 열 것이고, 결국 둑은 무너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천공도, 윤 대통령의 손바닥에 왕자를 그려준 용한 사람도 그를 구해주지 못한다”며 “왕이 될 것이라는 세 명의 마녀의 예언을 듣고 던킨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만약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비서실이 최근 언론에 보도된 것 같은 집중적 전화질을 했다면, 윤석열 검찰은 어떻게 했을까"라며 "압수수색, 소환, 구속영장 청구가 줄을 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천공도, 윤 대통령의 손바닥에 왕자를 그려준 용한 사람도 그를 구해주지 못한다"며 "왕이 될 것이라는 세 명의 마녀의 예언을 듣고 던킨 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맥베스와 그 아내의 최후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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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밤바다님 2024-06-22 21:53:54
    검찰쿠데타를 일으키고 정적죽이기에 올인한 술뚱의 탄압에도 잘 견뎌내시고 국회에 입성하신 조국 대표 국회의원님 이젠 모든 걸 꼭 바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늘 응원합니다!!!
  • WINWIN님 2024-06-21 22:24:32
    조국대표님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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