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도 궁금해한 조태용-김건희 문자, 바뀐 번호 안내? 누가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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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3 16:11:55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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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언론지 중심으로 퍼지는 "문자는 김건희 바뀐 폰번호"
사실이라면 조태용,헌재서 못 밝힐 이유 없어
▲ 13일 윤석열 탄핵심판 증인 출석한 조태용 국정원장 (사진=연합뉴스)

 

조태용 국정원장과 김건희가 12·3 비상계엄 선포 하루 전날 주고받은 문자의 내용은 김건희의 교체된 휴대전화 번호인 것이라는 보도가 퍼지고있다. 

 

‘사전 계엄 모의설’에 김건희를 빼려는 시도로 보인다. 계엄 전날 대통령 부인과 국정원장이 문자를 주고 받았지만, 그것은 계엄과 무관하다는 주장이다.  


21일 여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일 김건희가 조 원장에게 보낸 두 개의 문자 메시지는 김건희의 새 휴대전화 번호에 대한 안내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가 자신을 ‘한남동’으로 지칭하며 ‘바뀐 번호를 알려 드린다’고 적었고, 곧이어 번호가 적힌 두 번째 메시지를 전송했다"며 "이에 다음날 조 원장이 뒤늦게 답장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앞서 헌법재판소 탄핵 변론 과정에서 공개된 통신 내역에 따르면 김건희 전 대표는 계엄 하루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오후 5시 51분 조 원장에게 메시지 두건을 보냈고, 이튿날인 오전 9시49분에 답장을 받았다.


한 여권 관계자는 “김 여사가 해외 순방 과정에서 조 원장에게 외교적 조력을 받은 것에 대해 감사 표시를 하기 위해 바뀐 번호를 보내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윤석열 탄핵심판 8차 변론에서 조 원장과 김건희가 계엄 전날 문자를 주고받은 정황이 제시되자 김건희가 사전모의부터 계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 되었다. 조 원장은 김건희와 연락에 대해 “자주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윤석열은 20일 10차 변론에 출석해 “제 처와 국정원장이 문자를 주고받았다는 부분에 대해선 저도 알 수 없다”며 “나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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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7

  • 달여울님 2025-02-24 07:37:05
    조태용 뭔 문자였는지 밝혀봐봐~
    안 그럼 오해한다 %% 문자라고 ㅋ ㅋ
  • 사랑하잼님 2025-02-23 21:37:40
    글쎄 말입니다. 내란 비선(수괴)!
  • 사랑하잼님 2025-02-23 21:35:56
    마지막 단락 뭐예요(알면서 물음ㅋ), 윤 모지리 인증 코미디 같자나요.

    ㅎㄴ동 참한결천박. 저걸 믿으라? 저걸 기억 못하는 조씨는 윤 정부 들어 고속 승진한 기회주의자임이 공표되었다. 땅땅
  • WINWIN님 2025-02-23 19:48:53
    그게 이유였으면 헌재에서 진즉 밝혔겠지..
  • 감동예찬 t.s님 2025-02-23 18:22:39
    낯짝들고 다니겠나 ? 거짓말쟁이
  • 밤바다님 2025-02-23 18:11:37
    김거니의 바뀐 폰번호를 준 문자라면 조태용이
    헌재에서 입꾹할 이유가 없는데 조작 언론들 거니 지키려고 용쓰고 있구만...
    술뚱은 버리고 김거니는 지키려고 용쓰는 거 보면 술뚱은 바지이고 거니가 최종수괴인거 맞네...
    내란 특검과 명태균 뜩검으로 최종수괴 김건희도 하루라도 빨리 잡자!!!
  • Tiger IZ 님 2025-02-23 16:35:09
    어차피 깜빵갈 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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