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방문·광주 현장 최고위 예정
지방선거 이후 호남 민심 청취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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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이 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6.4 (사진=연합뉴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전북을 찾아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과 비공개 오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 정치권에 따르면 정 대표는 이날 김제에서 이 당선인과 만나 지방선거 이후 지역 민심과 향후 당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오찬 이후에는 고창 선운사를 방문해 차담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방문은 6·3 지방선거 이후 정 대표의 첫 지역 행보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북지사 선거 승리를 거뒀지만, 경선 과정과 선거 국면을 거치며 일부 지역에서 갈등이 불거진 바 있다.
정 대표는 오는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예정이어서 호남 지역 민심 청취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이재명 대통령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과 유럽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환송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등이 참석했으나 민주당 지도부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두고 정치권 일각에서는 다양한 해석이 나왔지만 청와대는 "중동 정세와 선관위 관련 현안 등을 고려해 환송 인원을 최소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 지방선거 평가와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상황에서 정 대표의 전북·광주 방문이 향후 당내 논의와 민심 수렴 과정에서 어떤 의미를 가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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