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폭동 '생중계 유튜버' 추가 체포...,또 '전광훈 교회' 특임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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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15:05:24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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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씨,공동건조물침입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
"같이 싸우라...이대로 가면 윤석열 바로 죽는다"외치며 생중계
윤씨 전과, 2023 정율성 흉상 손괴 / 2022 모욕 집회·시위
경찰,문제가 심한 순으로 유튜버들 수사중...김사랑 시인 운영자도 체포
▲ 1월19일 서부지법 폭동 (사진=연합뉴스)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에 가담한 또 한명의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전날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사랑제일교회 특임전도사 윤모씨를 공동건조물침입 등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윤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윤씨는 윤석열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된 지난달 19일 새벽 서부지법에 난입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상황을 촬영한 유튜브 영상에서 윤씨는 "윤석열 지지자면 같이 싸우라. 이대로 가면 윤 대통령이 바로 죽는다"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윤씨는 2023년 광주에 설치된 정율성 흉상을 손괴해 처벌받은 이력이 있다.

그는 2022년에는 서울의 한 교회 앞에서 담임목사를 모욕하는 집회·시위로 이듬해 서울남부지법에서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판결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 피고에는 전 목사뿐 아니라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지난달 23일 구속된 특임전도사 이모씨도 포함돼 있다.

경찰은 또 서부지법 난동을 유튜브로 생중계한 유튜브 채널 '김사랑 시인' 운영자 김모씨도 이날 체포했다.

경찰은 김씨 등 유튜버들이 폭력 사태를 선동했는지와 함께 이들의 공모·배후 여부도 수사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버들이 현장에서 생방송 등 활동을 하면서 법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를 많이 한 만큼 문제가 심한 유튜버들 순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신호탄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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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4

  • 감동예찬 t.s님 2025-02-04 22:45:39
    싹 다 정리해~!
  • 밤바다님 2025-02-04 21:28:29
    주술과 사이비 종교인들의 악행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는데 이 번 기회에 정리해 버리면 좋겠네요...
  • WINWIN님 2025-02-04 20:12:50
    전광훈은 언제?
  • 깜장왕눈이 님 2025-02-04 16:47:28
    하나님 팔이하는 또라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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