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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고위원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2025.12.1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이 당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14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사법개혁을 완수하고 ‘윤석열 내란’을 확실히 종식할 선봉장이 되겠다”며 최고위원 보궐선거 출마를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하나로 뭉쳤을 때 가장 강하다”며 “개혁 완수와 내년 6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이 원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최고위원이 될 경우 △검찰·법원 개혁 입법 완수 △내란의 확실한 청산 △조희대 대법원장 관련 사법 쿠데타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 촉구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정치검찰에 맞섰고, 윤석열 정부에서 해임된 이후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으로서 검찰개혁에 앞장서 왔다”고 말했다.
특히 이 의원은 ‘당원 주권’ 강화를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그는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당원이 동등하게 권리를 누리고, 당원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당원주권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당이 하나로 똘똘 뭉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는 당내 의사결정 과정에서 당원의 권한을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번 최고위원 보궐선거는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최고위원직을 사퇴한 전현희·김병주·한준호 의원의 공석을 채우기 위해 치러지며, 선거는 내년 1월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보궐선거에는 이성윤 의원을 비롯해 이건태 의원,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 등이 출마를 선언했으며, 강득구 의원은 15일 국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문정복 의원 역시 출마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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