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지도자 부동의 1위 이재명 38%...한동훈 8%, 홍준표 7% [한국갤럽]

  • -
  • +
  • 인쇄
2025-04-25 14:37:03
이종원 기자
URL주소가 복사 되었습니다. 이제 원하는 대화방에서 붙여넣기 하세요. 카톡 기사 보내기 https://sstpnews.com/news/view/1065591443693314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 민주당 이재명 38%로 1위
한덕수 6%, 김문수 6%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경선 후보를, 장래 정치 지도자로 될 만한 인물로 보는 사람의 비율이 나홀로 두 자릿 수를 기록했다. 이 후보를 대통령 감으로 반대하는 응답율도 가장 낮았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장래 정치 지도자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8%로 나홀로 두 자릿 수 응답율을 기록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8%, 홍준표 전 대구시장 7%,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각각 6%로 나타났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예비후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각각 2%, 이낙연 전 국무총리,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김동연 경기도지사 각각 1% 순으로 이 전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 모두 한 자릿 수 응답률에 그쳤다.

‘각 후보를 대통령감으로 지지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서도 이 전 대표를 대통령감으로 반대한다고 답한 비율이 가장 낮았다.


▲ (출처=한국갤럽)

수치를 살펴보면, 이 전 대표는 46%(적극 지지+지지 의향)대 49%(적극 반대+지지 의향 없음)로 반대 응답률이 유일하게 50%를 밑돌았다.

한 대행은 28%대 62%, 홍 전 시장은 25%대 69%, 김 전 장관은 24%대 66%, 한 전 대표는 22%대 71%로 나타났다. 이 예비후보는 17%대 73%로 가장 많은 사람이 대통령감으로 반대한다고 답했다.

인물별로 ‘적극 지지’ 의견을 낸 인원의 구성비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대통령감으로 적극 지지한다’는 응답은 이 전 대표가 29%로 가장 많고, 한 대행 11%, 김 전 장관, 한전 대표가 각각 8%를 기록했다. 홍 전 시장은 7%, 이 예비후보 3%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p, 응답률은 16.5%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댓글 2

  • WINWIN님 2025-04-25 18:45:29
    아직도 내란좀비들이 너무 많다
  • 깜장왕눈이 님 2025-04-25 14:51:42
    이재명 화이팅, 36% 저것들도 국민이니 끌어안고 가야 한단 말인가!!!

"함께하는 것이 힘입니다"

시사타파 뉴스 회원이 되어주세요.

부패한 기득권 세력에 맞서 국민들의 알 권리 충족과 진실 전달에 힘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