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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발표된 동아일보 여론조사 결과 (사진 합성=시사타파뉴스) |
4년만의 재대결로 주목받고 있는 서울 송파병의 여론조사 결과 현역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후보에게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45.7%, 국민의힘 김근식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39.2%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의 의뢰로 리서치앤리서치가 발표한 26일 여론조사 결과, 후보 간 격차는 6.5%포인트로 오차범위 내(±4.4%포인트) 접전이 진행중다.
4년 전엔 남 후보(52.5%)가 김 후보(43.2%)를 9.3%포인트 차로 앞서 승리했다.
송파병은 서초, 강남, 송파구 이른바 강남 3구를 포함한 8개 선거구 중 유일한 민주당 지역구다.
최근 세 차례 총선 결과로 보면 19대에는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김을동 후보가 당선됐지만 20, 21대에는 남 후보가 연이어 당선됐다.
민주당은 “강남 민심의 최후 보루인 만큼 반드시 사수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고 국민의힘은 “반드시 탈환해 지역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고 벼르고 있다.
이 조사는 23일 서울 송파병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3명에게 100% 무선 전화면접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로 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률은 9.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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