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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가 발표한 서울 영등포갑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더불어민주당을 떠나 국민의힘으로 소속 정당을 옮긴 김영주 전 국회부의장의 서울 영등포갑 여론조사 결과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개혁신당의 허은아 의원이 7%를 차지하면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발표된 CBS와 KSOI의 서울 영등포갑 여론조사결과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4.7%,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40.6%,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가 7.0%로 나타났다.
두 후보 격차는 4.1%p로 오차범위 안(±4.4%p)이다.
김 후보는 조사가 시작된 후 격차를 서서히 줄여나가고 있는 모양새로 선거가 8일 남은 상황에서 이 추세를 계속 이어나갈지, 결국 따라잡을 수 있을지가 의문으로 남는다.
이번 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CBS노컷뉴스 의뢰로 지난달 28~29일 영등포구갑 지역구 거주 만 18세 이상 5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무선 이동통신사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100% ARS 자동응답 조사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과 적용은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했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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