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 중 6~7명이 한덕수 대선출마 "반대" 중도층 70%·호남75%...정권교체' 여론 최고치 54%[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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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7 14:08:31
이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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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대선출마 '바람직하지 않다' 66%...호남서 75%
- 민주당 지지층 부정인식 91%…중도층 부정인식 73%
정권 교체 48%·정권 재창출 37%...역대 최고치
차기 대통령 적합도 이재명 32% vs 김문수 12%...가상 3자 대결 이재명 45%압승

▲ (출처=NBS)


차기 대선 가상 3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모든 조합에서 45% 지지율을 기록하며 우위를 이어갔다. 국민의힘 주요 후보들과 격차는 최소 21%포인트로, 사실상 '독주' 양상이다. 정권교체 여론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4일부터 전날까지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김문수 후보(22%)·이준석 후보(9%) 조합 △홍준표 후보(24%)·이준석 후보(7%) 조합 △한동훈 후보(17%)·이준석 후보(8%) 조합 모두에서 45% 고정 지지율을 기록했다. 상대 진영 후보는 누구와 조합을 이루더라도 이 후보 지지율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대선 후보 적합도에서도 이재명 후보는 39%로 2위 그룹과 큰 격차를 벌렸다. 홍준표·김문수 후보가 각각 8%, 한동훈 6%, 안철수·이준석 3%였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의 70~80%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 결집력도 확인됐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은 홍준표(23%), 김문수(21%), 한동훈(18%) 등으로 분산돼 있는 상황이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국민의힘 30%, 조국혁신당 7%, 개혁신당 3%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3%포인트 하락했다. 

 

▲  (출처=NBS)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는 응답은 54%로,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권 재창출 응답은 33%로 나타났다.


▲  (출처=NBS)


한편 출마설이 제기되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서는 '출마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66%에 달했다. 보수층 내부에서도 찬반이 엇갈렸고, 중도층에서는 부정 응답이 70%를 넘겼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바람직하지 않다'는 응답이 91%, '바람직하다'는 응답이 4%로 조사됐다. 보수 텃밭인 TK,PK지역에서도 '바람직하지 않다' 응답은 50% 중반이었고,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3.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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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댓글 >

댓글 3

  • 밤바다님 2025-04-17 21:08:42
    내란대행 한덕수는 무당을 믿지말고
    민심을 믿고 따르라!!!

    진짜 대한민국 진짜 대통령 우리 이재명 대표대통령님 화이팅!!!♡♡♡
  • WINWIN님 2025-04-17 18:41:54
    아직도 내란좀비들이 너무 많다ㅠ
  • 깜장왕눈이 님 2025-04-17 15:24:59
    준석이도 7~8%... 이해 불가. 하긴 발정을 지지한단 것도 이해되는 건 아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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