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바이든에 굴욕당할 땐 침묵하더니…역겨운 이중잣대"
이종원 "홀대받길 바라는 건가? 대한민국 국민 맞나…매국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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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며 악수하고 있다. 2025.8.2 (사진=연합뉴스) |
성공적인 한미정상회담의 성과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국익을 해치는 '내부의 적'들이 활개치고 있다는 신랄한 비판이 시사타파TV '정치브런치'에서 터져 나왔다.
패널들은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 성과에 '의전 홀대론'으로 재를 뿌리는 일부 언론을 "매국노"라고 규정하는 한편, 그 뒤에는 '통일교'가 있으며 국내에는 여전히 '김건희의 망령'이 떠돌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尹 굴욕엔 침묵, 李 성과엔 흠집…'매국' 언론 행태"
27일 방송된 '정치브런치'에서 이종원 대표기자는 "트럼프가 배웅 안 했다고 홀대받았다? 대한민국 대통령이 그렇게 홀대받길 원하는 건가?"라고 반문하며 "이런 언론들은 진짜 매국노라고 생각한다"고 직격했다.
그는 "설사 홀대를 받았다면, 홀대한 미국을 비판해야지 왜 대한민국 대통령을 욕하느냐"며 "정상회담을 앞두고 트럼프가 '숙청' 발언을 했을 때도, 트럼프가 아닌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더라. 이런 기레기들은 욕을 좀 쳐먹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인수 기자 역시 "불과 얼마 전 윤석열이 바이든 눈 한 번 마주치자고, 비위 맞추려고 거액 지원 발표하고 쫓아다니며 굴욕을 당할 땐 이런 기사를 썼나"라며 언론의 이중잣대를 꼬집었다.
"트럼프 흔든 배후는 '통일교'…김건희는 '神 놀이'하는 미친 여자"
패널들의 비판은 단순한 언론 비판에 그치지 않았다. 이종원 대표기자는 트럼프의 '숙청' 발언이 "김건희 특검 수사로 위기에 몰린 통일교가 권성동을 구하기 위해 벌인 로비"라고 분석했다.
장인수 기자는 "국내 극우들이 트럼프가 남아공 대통령에게 했던 것처럼 가짜뉴스로 회담을 망치려 기획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정황까지 제시했다.
특히 장인수 기자는 김건희의 '종묘 차담회' 논란을 두고 "대통령 놀이를 넘어 본인이 신(神) 놀이를 하려 했던 것"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에 이경 전 대변인은 "미친 여자, 정신 나간 여자"라고 맞받아치며 "김혜경 여사의 품격과 김건희의 천박함이 비교된다"고 꼬집으며, 성공적인 외교 뒤에도 여전히 국내에는 청산해야 할 적폐가 많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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