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5파전’ 난전…김용남·조국 충돌 속 단일화 변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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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12:48:26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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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남 “조국 사태 때 제기한 의혹, 틀린 내용 없다”
조국 “위안부 합의 옹호 발언 등 해명하라...민주당 입장과 반대”
양측 “단일화 시점 아니다” 선 긋지만 가능성은 열어둬
▲ (왼쪽부터) 김용남 전 의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유의동 전 의원. (사진=연합뉴스)

 

6·3 재보궐선거 경기 평택을에서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간 신경전이 격화되며, 범여권 단일화 여부가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다.

양측은 서로를 향한 강도 높은 발언을 이어가며 사실상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조국 사태 당시 제기했던 의혹은 틀린 내용이 없다”고 주장하며 과거 검증 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조 후보는 김 후보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으며 “민주당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공개 해명을 요구했다.

이처럼 상호 비판 수위가 높아지는 가운데, 표면적으로는 ‘선의의 경쟁’을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긴장감이 뚜렷해지고 있다.

단일화 선 긋지만…“가능성은 열려”

양측은 단일화에 대해 당장은 선을 긋고 있다. 김 후보는 “지금은 단일화를 논의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밝혔고, 조 후보 역시 “협상할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두 후보 모두 단일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특히 조 후보는 “단일화는 항상 열려 있다”고 언급하며 여지를 남겼다.

여기에 진보당 김재연 대표 역시 선거연대 필요성을 강조하며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김 대표는 인터뷰에서 “진보·민주 진영의 선거 연대는 필수적”이라며 단일화 포함 협력 가능성을 시사했다.

‘5파전’ 구도…표 분산이 최대 변수
 

경기 평택을 선거구는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등이 맞붙는 5파전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여야를 넘어 다양한 정치세력이 경쟁하는 다자 대결 양상 속에서 표 분산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거 결과에 대한 예측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지역 기반이 있는 유의동 후보가 존재하는 가운데 범여권 표가 분산될 경우 판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막판 단일화 여부, 선거 판세 좌우

정치권에서는 이번 평택을 선거를 “단일화 여부가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현재는 각 후보가 독자 완주 기조를 유지하고 있지만, 선거 막판 상황에 따라 단일화 논의가 급물살을 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결국 평택을은 ‘인물 경쟁’과 ‘단일화 변수’가 동시에 작용하는 대표적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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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깜장왕눈이 님 2026-04-30 13:38:06
    조국 후보 지지합니다. 화이팅(단일화가 성사되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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