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압수물 분석 후 황 전 총리 소환 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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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와혁신 황교안 대표가 15일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1심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9.15 (사진=연합뉴스)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7일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황 전 총리가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사건이 특검으로 이첩되면서 본격 수사로 전환된 것이다.
특검팀은 언론 공지를 통해 “황 전 총리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을 집행 중”이라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황 전 총리를 불러 기자회견 발언의 목적과 취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윤석열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열린 집회와 기자회견 등에서 헌법재판소를 협박하는 취지의 발언을 해 국헌 문란 행위를 고무·옹호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시민단체 ‘촛불승리전환행동’은 황 전 총리와 그가 이끄는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가 헌재 자택 집회와 기자회견을 통해 폭동을 예고했다고 주장하며 내란 선전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특검팀은 압수물 분석과 함께 황 전 총리를 소환 조사하며 사건 전모를 규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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