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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0일 NBS 여론조사 결과 화면 캡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인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정당 중 어디에 투표하겠냐는 여론조사 결과에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가장 높다는 NBS 여론조사가 공개됐다.
야권에서는 조국혁신당이 더불어민주당의 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을 3%p 이상 앞서는 것으로 드러났다.
NBS 여론조사는 엠브레인리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의 4사가 공동진행하는 전국지표조사로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결과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의 질문에 27%가 '국민의미래'라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19%를 기록해 두 번째로 높았고,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비율은 16%로 집계됐다.
제3지대론을 펼치며 주목받던 개혁신당은 3%, 새로운미래는 2%, 녹색정의당은 1% 순으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한 비율은 30%로 가장 높았다는 점이 이채롭다.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자 중에서는 국민의미래가 32%로 집계됐고, 조국혁신당 23%, 더불어민주연합 18% 순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 투표하겠다한 비율이 46%였으며 조국혁신당에 투표하겠다는 비율은 32%었다.
연령별로는 국민의미래는 60대(43%)와 70대 이상(58%)에서 높은 지지율을 나타냈다.
조국혁신당은 40대(30%), 50대(34%)에서 다른 정당보다 높게 나타났다. 민주당은 30대(26%)에서 가장 높았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0대가 55%로 가장 높았고, 이어 30대(39%), 40대(25%), 50대(15%), 70대 이상 70대 이상(12%), 60대(9%) 순이다.
지역별로는 국민의미래가 대구·경북(49%), 부산·울산·경남(33%), 강원·제주(32%), 대전·세종·충청(28%), 서울(26%), 인천·경기(24%)에서 우위를 점했다. 조국혁신당은 광주·전라(36%)에서 지지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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