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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발표된 고양병 KOPRA 여론조사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4.10 총선 경기 고양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기헌 후보 53.2%, 국민의힘 김종혁 후보 39.2%로 집계됐다.
오차범위를 뛰어넘어 여전히 야권이 강한 지역이라는 것이 한번 더 드러났다고 해석된다.
4년 전 총선에서는 민주당 홍정민 후보가 54.26%로 당선된 지역이지만 지역 경선에서 이기헌 후보에게 패해 공천 탈락했다.
중앙일보 출신 기자로 주목받았고 JTBC 앵커로도 잘 알려진 김종혁 후보는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이다.
김근태계로 정치를 시작한 이기헌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5년간 민정비서관, 시민참여비서관, 재외동포담당관 등을 지냈다.
고양시에서만 25년을 거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발표된 이번 조사는 기호일보가 KOPRA에 의뢰해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 ARS 89% 무선전화번호 가상번호 / 유선 ARS 11% 유선전화번호 RDD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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