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유튜브 구독자 100만 돌파…정치인 최초로 ‘골드버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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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7 12:36:27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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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재명 대표 페이스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유튜브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정치인 중 처음이다.

 

민주당은 26일 이 대표 유튜브 계정 구독자가 오전 9시께 99만8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오후 중 10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구글이 100만 유튜버에게만 수여하는 배지 '골드버튼'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 대표가 유튜브 계정을 개설한 것은 2014년 5월 14일이다. 100만 구독자 달성일 기준으로 동영상 2711개가 올라와 있고, 누적 조회수는 2억3358만6507회다. 

 

라이브 방송도 1407번을 했는데, 총선 전날인 9일에는 최고 3만1489명의 동시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7년 전 올라온 ‘형수 쌍욕 사건에 대한 전말. 진실은 이렇습니다. 성남시장 이재명’이라는 영상으로, 조회수 324만회를 기록했다.

 

이 대표는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꾸준히 강조해왔다. 그는 지난 19일 당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자리에서 “언론환경이 너무 왜곡돼 진실 유통이 안 된다”라며 “소통 수단이 좋아져 우리끼리 네트워크를, 소셜미디어 사용을 어느 때 보다 강화해야 할 시기다”라고 했다.

 

이 대표 측은 '100만 달성' 기념 이벤트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추미애 당선인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 대표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추 당선인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약 84만 명이고, 버락 오바마는 약 59만 명"이라며 "그만큼 한국 정치인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 100만 돌파의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 년간 무도한 권력이 법으로, 펜으로, 심지어 칼로 벌인 무수한 탄압과 모진 고초에도 변함없이 이재명 대표를 지켜준 것은 국민과 당원이었음을 웅변하고 있다"며 "정치의 주체가 한줌의 기득권이 아니라 참여하고 깨어있는 시민으로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추 당선인은 "이 대표께서 기울어진 언론 환경에 굴하지 않고 대안 미디어로 국민과 소통하며 정치적 효능감을 높혀온 결과이기도 하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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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 감동예찬 t.s님 2024-04-28 23:15:51
    청년층의 구독이 많기를 ... 이재명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보석이라여길것입니다
  • gugwha님 2024-04-28 20:19:36
    백만구독 축하 드립니다 ~♡
  • 민님 2024-04-28 07:35:43
    축하드립니다
  • WINWIN님 2024-04-27 23:00:52
    이재명tv 백만구독자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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