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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10월 4주차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 화면 캡쳐 |
25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 20%가 긍정 평가했고 70%는 부정 평가했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 여론은 2%포인트 감소하며 역대 최저치를 다시 기록했다.
'부정' 여론은 1%포인트 증가했는데,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긍정 48%·부정 40%로 시각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는 '김건희 여사 문제'(15%), '경제/민생/물가'(14%), '소통 미흡'(12%),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독단적/일방적'(이상 6%), '외교', '경험·자질 부족/무능함'(이상 4%), '의대 정원 확대',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이다.
2주 연속 김 여사 관련 문제가 경제·민생과 함께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에 올라 있다.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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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정당지지율 조사 화면 캡쳐 |
정당지지율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각 30% 동률, 조국혁신당 6%, 개혁신당 4%, 진보당, 이외 정당/단체 각각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층이 27%를 기록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의 67%가 국민의힘, 진보층에서는 59%가 더불어민주당, 13%는 조국혁신당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 18%, 더불어민주당 33%, 조국혁신당 6%, 특정 정당을 지지하지 않는 유권자가 36%다.
지난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포인트 상승, 민주당은 동률, 조국혁신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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