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 수만 명 국민의힘 책임당원 가입 의혹 수사
통일교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도 동시 수사
![]() |
| ▲ 통일교·신천지의 정교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당원 가입 의혹'을 받는 신천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30일 경기도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에서 한 관계자가 내부로 들어서고 있다. 2026.1.30 (사진=연합뉴스) |
종교단체와 정치권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집단 당원 가입 의혹’과 관련해 신천지 본부를 다시 압수수색했다.
11일 법조계와 취재를 종합하면 합수본은 이날 오전 9시쯤부터 경기 과천시 신천지 총회 본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
이번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본은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 등이 2021년 국민의힘 20대 대선 경선과 2024년 총선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신도들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조직적으로 가입하도록 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신천지가 ‘필라테스’라는 내부 프로젝트를 통해 신도들의 당원 가입을 독려했고 수만 명이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했다는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합수본은 지난 1월에도 같은 혐의로 신천지 총회 본부와 이만희 총회장의 주거지인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 압수수색은 당시 확보한 자료를 토대로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수사팀은 앞서 국민의힘 중앙당사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해 실제 당원 명부와 가입 경위 등을 확인했다.
한편 합수본은 종교단체와 정치권 유착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에 대한 수사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구치소에 수용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 대한 접견 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 총재는 여야 정치인을 상대로 금품 로비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타파NEW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윤경, 하동 출판기념회서 군수 출마 공식화…우원식 “지역 넘어 국가적 과제” [현장스케치]](/news/data/20260223/p1065599750276850_576_h2.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