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충남·경기 순회 뒤 충남 천안서 피날레 유세
민주 "이재명 정부에 힘" vs 국힘 "오만한 정권 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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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유세하는 민주당 정청래·국민의힘 장동혁 선거대책위원장. 주말인 30일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총괄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전남 순천시에서(왼쪽), 국민의힘 장동혁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강원 춘천시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여야 지도부가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강원과 수도권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충남을 중심으로 막판 표심 잡기에 집중한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강원 정선 아리랑시장과 영월 일대를 찾아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와 최승준 정선군수 후보, 박선규 영월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선다.
이후 국회에서 대국민 투표 호소 기자회견을 가진 뒤 경기 용인으로 이동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와 현근택 용인시장 후보 지원 유세를 벌인다. 정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와 함께 마지막 집중 유세를 진행하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전국 단위 선거로 규정하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날 충남 천안에서 열린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는 선거"라며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면 민주당 기호 1번에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역 출근길 인사와 중앙당사 대국민 호소문 발표를 시작으로 충남 청양·공주·당진을 잇달아 방문하며 충청권 표심 공략에 나선다.
이어 경기 화성 유세를 거쳐 충남 천안에서 마지막 파이널 유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정부 견제론과 연결하며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 제주 유세에서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오만함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대한민국과 국민의 삶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엄중한 심판을 해달라"고 주장했다.
공식 선거운동은 이날 자정을 끝으로 종료된다. 여야는 투표율이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마지막까지 지지층 결집과 투표 참여 독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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