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외국인 매수세 집중, 코스닥도 895.17 상승 출발
HJ중공업 장중 32,200원, 전일 대비 13.78%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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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 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로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다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했다. 2025.10.27 (사진=연합뉴스) |
27일 코스피가 장중 4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오전 9시 24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9.57포인트(2.02%) 상승한 4021.16을 나타냈다. 이날 지수는 58.20포인트(1.48%) 오른 3999.79로 출발해 상승폭을 확대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1억 원, 1349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1385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는 3.04% 오른 10만 원으로 사상 처음 ‘10만전자’에 올라섰다. SK하이닉스는 4.61% 급등하며 53만 원대를 기록했고, HD현대중공업(4.21%), 삼성바이오로직스(1.8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18%), LG에너지솔루션(1.12%)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2.09포인트(1.37%) 오른 895.17로 출발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0억 원, 82억 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200억 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 중 삼천당제약(7.18%), 에코프로(3.40%), 알테오젠(3.1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HJ중공업은 이날 장중 32,200원에 거래되며 전일 종가 28,300원 대비 13.78%(3,900원) 상승했다. 시가는 29,050원으로 출발해 장중 29,000~33,050원 사이에서 등락을 보였다. 거래량은 9,426,533주, 거래대금은 약 2,972억 9,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HJ중공업의 시가총액은 2조 6,898억 원으로 코스피 149위를 기록하며, 주가수익비율(PER)은 85.41배로 동일업종 평균 59.59배를 크게 웃돌았다.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소진율은 0.93% 수준이었다.
이번 장중 급등은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강세와 함께 HJ중공업 등 개별 종목의 투자 심리 회복에 따른 매수세가 맞물리며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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