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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발표된 여론조사 꽃 세종갑 결과 (사진합성=시사타파뉴스) |
갭 투기 의혹으로 공천 취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가 빠진 세종갑의 여론조사 결과가 흥미롭게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자체 조사를 통해 분석한 결과 새로운미래 26.1%,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가 19.8로 조사된 가운데 투표할 인물이 없다가 44.6%로 조사됐다.
이는 오차범위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민주당 지지층의 54.3%가 투표할 인물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민주당 지지층의 37.4%가 김종민 후보를 지지한다고 나와 이채롭다.
현재로서는 전국 투표율 중 가장 낮은 투표율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따라서 이 지역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가 어떤 의사를 밝히는지에 따라, 메시지가 강력할 경우 민주당 지지층이 마음을 열 수도 있읋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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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의뉴스공장 방송화면 캡쳐 |
김어준의겸손은힘들다뉴스공장 인터뷰에서 김종민 후보는 "(지지층의) 마음의 상처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가 끝나면 과연 민심이 뭐였는지 여기에 대해서 우리가 어떤 판단을 했는지 이런 것들을 돌아보고 한 번 성찰하는 그리고 이걸 바로 잡는 그런 기회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당원 여러분들 그리고 지지자 여러분들이 지난 탈당과 신당하는 과정에서 마음의 상처를 받으시고 섭섭했던 것들은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민심을 바탕으로 해서 다시 정치의 원칙과 소신을 다시 한번 재점검하고 재정비하는 그런 기회를 갖겠다"고 언급했다.
이 조사 결과는 여론조사꽃이 세종특별자치시 갑 선거구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2024년 3월 25일(월)부터 3월 26일(화)까지 양일간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 추출한 통신사 제공 무선가상번호를 100% 활용, CATI 전화면접조사 시스템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것이다.
표본수는 504명, 총 통화시도 2,691명, 응답률 1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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