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명박근혜당 회귀' 비판...국힘, 일편단심 '극우 바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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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4 09:26:58
시사타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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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이명박에 이어 박근혜...잇따른 실패한 대통령 면담
민주 "내란에 고통 받는 국민 안중에 없는 국힘"
▲ 윤석열이 구속돼있는 서울구치소 앞에서 태극기 흔드는 탄핵반대 세력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지도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면담한 것을 두고 "탄핵을 당한 전 대통령의 안중에는 내란 사태에 고통을 받는 대다수 국민들이 없는 듯하다"고 비판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탄핵 선고를 앞두고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전 대통령에게 조언을 구하러 간 모양새인데, 돌아온 말은 '국민의힘이 단합하라'는 극렬 지지층을 향한 뻔한 메시지뿐이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심지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윤석열의 안부를 묻는 박 전 대통령의 말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 같다'는 답을 했다고 한다"며 "폭동 세력을 선동하는 윤석열 측이 대응을 잘한다니, 상황인식이 개탄스럽다"고 질타했다.


▲ 서부지법에서 폭동 일으킨 윤석열 탄핵 반대 세력 (사진=연합뉴스)

이어 "국민의힘 지도부는 지난주 이명박 전 대통령도 만났다"며 "탄핵 기각을 외치는 정당이 막상 탄핵 선고가 다가오자 지지층 결집에 나서며 대선을 준비하는 모습에 실소가 터져 나온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형사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아 전직 대통령 예우도 받지 못하는, 국민의힘이 배출한 '실패한 대통령'"이라며 "국민의힘이 고작 생각해낸 것이 '이명박근혜 정당'으로 회귀하는 것이라면 국민에게 철저히 외면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박 전 대통령을 예방, 1시간가량 면담을 진행했다. 박 전 대통령은 면담에서 "어려울 때는 대의를 위해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가 미래를 위해 여당이 단합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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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감동예찬★T.S님 2025-03-04 22:46:30
    참 요상스런 부류들 입니다요~~
  • 밤바다님 2025-03-04 20:03:11
    오죽 내세울 인물들이 없구 똥줄 탔으면.......
    답도 었는데 기냥 극우내란범죄당은 해산시켜라!!!
  • WINWIN님 2025-03-04 19:42:26
    윤석열의 슬기로운 감옥생활을 위해 박그네한테 한수 배우러 감
  • 깜장왕눈이 님 2025-03-04 10:50:01
    배울데가 없어서 ....
  • Tiger IZ 님 2025-03-04 10:39:23
    교도소 호수 추천 받으러 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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