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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리얼미터)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4.9%로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1.4%포인트 하락하며 44.2%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5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다. 부정 평가는 42.1%로 나타나며 긍정·부정 격차는 지난주 14.1%포인트에서 12.8%포인트로 다소 축소됐다.
최근 한 달간 이 대통령의 지지율 흐름은 ▲11월 1주 56.7% ▲11월 2주 54.5% ▲11월 3주 55.9% ▲11월 4주 54.8%로, 전반적으로 54~56%대의 안정 구간에서 움직이는 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리얼미터는 이번 조사에서 “비상계엄 1년을 맞아 발표된 특별성명과 ‘국민주권의 날’ 지정 추진이 지지층 결집을 이끌며 주중 한때 60%에 근접하는 상승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주 후반부로 갈수록 추경호 의원 영장 기각, 여당 인사 청탁 논란, 서울 기습 폭설 대응 논란 등 부정적 이슈가 집중되며 상승 탄력을 제한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 44.2%, 국민의힘 37.0%가 각각 기록됐다. 민주당은 1.4%포인트, 국민의힘은 0.4%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의 경우 1인 1표제 부결로 인한 당내 리더십 타격, 문진석-김남국 메시지 논란 등이 30대·중도층에서 지지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국민의힘 역시 장동혁 대표의 계엄 사과 거부, 계엄 사죄를 요구한 의원들과의 내부 갈등이 지지층에 혼란을 초래하며 하락 요인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이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정당 지지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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