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도부 “규정에 따른 공정한 절차...재경선 불가” 입장
계파 논란 확산 차단 나선 지도부, 지역조직 안정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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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당 18호 인재로 영입된 유동철 교수. 더불어민주당 인재환영식에서 18호 인재로 영입된 유동철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발언하고 있다. 2024.2.14 (사진=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이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컷오프 논란으로 내홍에 휩싸였다. 경선에서 탈락한 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이 “정청래 대표가 공언한 ‘컷오프 없는 완전경선’이 지켜지지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하면서다.
유 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당하고 편파적인 면접으로 당원들의 권리가 박탈됐다”며 “이번 사건은 당원주권 말살이자 폭거”라고 비판했다.
그는 “부당한 면접에 대한 재심 청구서를 중앙당에 제출했다”며 “후보 면접 진상조사와 재경선 실시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당시 부산시당 임시대회에서 “유 위원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내가 부족해서 그렇다”며 당직 배려를 시사했으나, 유 위원장은 “당대표 특보 제안을 거절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부산시당위원장 선출은 냉정할 정도로 엄격한 규정에 따라 진행됐다”며 “이번 선거는 당원주권 강화 기조에 따라 철저히 공정하게 치러졌다”고 반박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재경선을 검토하지 않는다”며 “조강특위가 정한 절차에 따라 이미 확정됐다”고 선을 그었다.
부산시당위원장에는 지난 1일 2인 경선을 통해 변성완 후보가 선출됐다. 민주당은 이번 논란이 특정 계파 문제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하며 “공정 경선의 신뢰를 지키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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