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타파NEWS - 李 대통령·민주당 지지율 동반 하락…국힘은 반등 못해 [리얼미터]

▲ (출처=리얼미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2%로 집계되며 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4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9월 22~26일 실시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하락한 52.0%였다. 부정 평가는 44.1%로 0.5%포인트 상승했다. 

리얼미터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발언 등 한미 관세 협상 난항과 경제 불안 요인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9월 25~26일)에서는 민주당이 43.3%로 0.9%포인트 떨어지며 4주 연속 하락했다. 국민의힘은 38.3%로 0.3%포인트 내렸다. 제3정당 중에서는 개혁신당(3.4%), 조국혁신당(3.0%)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통령 지지율 조사는 전국 성인 남녀 2527명이 응답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정당 지지율 조사는 1010명을 대상으로 했고, 표본오차는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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