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건희 공천개입 폭로시 비례 1번? 전혀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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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08:20:31
이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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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의원(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공천개입 의혹을 폭로하면 비례대표 1번을 주겠다고 김영선 전 의원에게 제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뉴스토마토 기사에서 언급한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 개입 의혹 폭로 시 개혁신당 비례대표 1번 제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그건 김 전 의원 측의 기대와 요구였고, 개혁신당 측에서는 제시할 이유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당시 김 전 의원이 주변에 이야기한 것에 비해 폭로 내용이 완결성이 없을 뿐더러, 대중적으로 논란이 있는 김 전 의원의 개혁신당 합류에 대해 구성원 모두가 부정적이어서 (합류가) 거부됐다"며 "그래서 김 전 의원이 따로 공천관리위원장께 계속 안 되는 것을 요구하느라 공관위원장과 가족까지 상당한 불편을 겪으신 적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뉴스토마토는 이날 이 의원 등이 지난 총선을 앞두고 김 전 의원과 만나 비례대표 공천을 전제로 김 전 의원의 국민의힘 탈당 및 개혁신당 입당, 김 여사의 총선 공천 개입 폭로가 논의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결국 김 전 의원에게 개혁신당 비례대표 3번 자리를 내어주고 폭로 기자회견을 진행하는 선에서 의견이 모아졌던 걸로 전해졌지만, 당시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이 김 전 의원 합류에 거부 의사를 명확히 밝히면서 최종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했다.

 

또 "김영선 전 의원은 김종인 공관위원장의 거부로 합류가 무산되자 '비례 3번'으로 딜(거래시도)을 더 했다"며 결국 이마저 무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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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WINWIN님 2024-09-19 17:08:29
    성준석 축소하느라 애쓴다ㅋ
  • 민님 2024-09-19 12:17:17
    전혀란 단어가 들어가니, 왜인지 뉴스토마토 보도에 신뢰가 더 가는...
  • 사랑하잼님 2024-09-19 10:30:16
    아 참, 대통령실이었던가요, 비슷한 궤변: 공천되지 않았으니 공천 개입은 어불성설이라던 약 팖 잊지 않고 구월 초 났던 화 다시 납니다.
  • 사랑하잼님 2024-09-19 10:26:04
    마사중이 되었어야 할 이 의원이 배지 달았을 때, 보수의 힘과 존재(성)를 확인하며 쓰리게 인정해야 했지요. 양두구육 팔이 끝(수습), 지켜보는 눈들 많습니다, 제대로 신인 정치 하십시오. 노량진까지 와서 수조 물 먹방한 국힘 의원과 그러고도 남을, 아니어도 그만 식 그딴 정치 물립니다. (기사 잘 읽었슴당)
  • 깜장왕눈이 님 2024-09-19 08:46:45
    돌스톤, 똑띠 말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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